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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커피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한걸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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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커피"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수많은 동영상

400번 저어서 만드는 달고나커피....

500번... 600번...

1000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 걸까요?

집에서 뭘 이렇게 젓는 걸까

저는 대체 이 달고나커피 어디서부터 유행한걸까

그것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당.

그래서 달고나커피는 대체! 왜!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뭐가 원조인지 검색했더니

KBS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나온 것이 시초라고 하네요.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네요.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해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날 실제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되기까지하는 (!)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래요.

네.. 그렇습니다.

대망의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정일우가 마카오를 방문했을 때

나온 아이템인데요.

마카오 숨은 맛집을 찾아갔는데

거기서 파는 커피 메뉴였습니다요.

커피 두 스푼

설탕 두 스푼

물을 넣고

따뜻한 물도 두 스푼인가 그럴거에요.

커피:설탕:물 이렇게 세 가지 재료의 비율이

1:1:1 이에요.

이렇게 넣고

대망의 400번 젓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팔뚝에 근육;

정말 손수 400번 저어주는..

근데 실제로는 400번 더 저어야

제대로 나올걸여..

지인이 심심해서 만들어봤는데

400번 저어서는 안된다고

몇천번 저었다는데요...?

이렇게 젓다보면

커피와 설탕과 물이 잘 섞여서

달고나색깔의 크림 같은 게 나와여.

이게 비쥬얼이 달고나같이 생겨서

달고나커피라고 이름이 붙은 것이지

달고나를 넣어서 달고나커피가 된게 아니라는거~

달고나가 들어간줄 아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달고나 없습니다요.

비쥬얼이 마치 어릴 적 먹던

달고나 같이 생겼습니다요.

맛도 달고나스러운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저는 만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달고나를 싫어하거든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달고나스러운(?) 결과물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붓고요

얼음을 넣어주면 완성이래요.

음청 달겠죠?

근데 사람들이 만드는 레시피는

우유에 휘저어서 만든 달고나(?)를

올리던데 그게 비쥬얼은 이쁘더라고요.

근데 원조 달고나 커피에는

우유 안들어가고 물만 들어가네요??

처음 안 사실

원래부터 우유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응용해서 만들었나봅니다.

맛있을까요? 맛있겠죠?

믹스커피 맛이 나것져?

결론

달고나 커피의 원조는

마카오에 있는 한 작은 가게.

KBS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제일 처음 소개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국으로 인해

집에서 400번 1000번 10000번씩

저어서 직접 만들어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래서 대유행이 되었읍니다.

달고나 커피 ... 심심할 때 한번쯤은

도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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