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661회 "잡다한 녀석들"

18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라스)'는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하는

'잡(Job)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동근과 임하룡은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양동근은 '라디오스타(라스)'에서

드라마 홍보를 스스로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은 홍보는 커녕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입을 다물어 더욱 궁금하게 했다.

양동근은 배우는 물론 힙합계의 레전드 래퍼인데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힙합 활동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양동근은 "이런 순간이 오는 줄 알았다면 안 하는 건데"라며

특별한 사람 때문이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인으로 데뷔한 근황도

'라디오스타(라스)'에서 밝히며

직접 쓴 시를 공개하고

시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감탄을 모았다.

양동근은 댄스까지 선보여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고난도의 크럼핑 댄스를 직접

김구라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김구라는 모두의 예상가는 달리

놀라운(?) 댄스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장성규' 김민아가 결국 지상파의 선까지 넘었다.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한 김민아는

최근 '워크맨'에 등장해 장성규 못지 않은

선 넘는 드립과 예능감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최근 높아진 인기를 실감중이라는 김민아는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라스)'녹화에서

소속사 러브콜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큰 회사에서도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 가운데

MC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김민아는 '라디오스타(라스)' 섭외를

처음엔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제작진의 멈추지 않는 섭외 열정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김민아는 안영미를 롤모델로 지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김민아는 반적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기상캐스터가 된 김민아는

대형사고를 친 일화를 털어놨다.

일기 예보 생방송 진행 중에

돌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는 것이다.

결국 그 사고로 인해

당시 일기 예보가 아예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해

신곡 하이라이트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옹성우는 이번 앨범 기횡게 밑거름이 된

1년간의 심경 변화를 토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옹성우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근황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옹성우가 직접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해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한다.

특히 옹성우는 지난 1년 동안

"혼란스러움, 공허함 등 여러가지를 느꼈다"라며

그 감정들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옹성우가 첫 드라마에 임했던 소감을 털어놓는데

작년 옹성우는 첫 드라마 주인공을 발탁,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그러나 그는 당시 "갇힌 기분이었다"라며

멘탈 붕괴를 겪었다고 한다.

이에 끊임없는 고민과 연습으로 극복했다고 전해 관심을 끈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라비가 함께한다.

라비는 지난 게스트 출연 당시

"예능 출연할 때  '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결라비'라는 별명을 획득하며

스페셜 MC 라비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드디어 목표를 달성한 라비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증폭된다.

라비의 매력은 18일 수요일

저녁 11시 5분에 MBC '라디오스타(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