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NS를 통해서 선수들끼리 주고 받았던 담소에서 시작된
엘클라시코 자선경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드림팀을 만들어볼까해요~
이야기의 시작은 바르셀로나 출신 이니에스타가
옛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의 영상을 본뒤 올린 글에서 시작 되었는데요?
카시야스가 "너희들(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몇 번 대결했을 때 재미있었다.
물론 너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악몽이 끝났을 때 모든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빈티지 클라시코'를 해보자"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엘클라시코 자선경기를 제한 했습니다
그래서 축구계에서 한획을 그었던 (?) 선수들이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드림 매치업
엘클라시코 자선경기 라인업을 임의 대로 짜봤습니다
정말 임의대로 라인업을 구성해봤으며,
그래도 어느 정도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30~40대에 있는 선수들을 기준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양팀 모두 스타들이 즐비하고 두팀 모두 소속되었던
호나우두와 피구 같은 경우는 전후반에 각각 다른 팀에서
뛴다는 가정으로 스쿼드를 짜봤어요 ㅎ
먼저 이야기를 꺼낸 레알 마드리드의 라인업니다~
주로 갈락티코 1기 선수들 주축으로 짜봤어요 ㅎ
4-4-2 포메이션과 4-3-3 포메이션이 가능한데요
우선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 (38세)
SNS에 글을 올린 장본인이자 레알 마드리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레전드 골키퍼죠 ㅎ
당당히 엘클라시코 레전드 무대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
레프트 백에는 호베르투 카를루스 (46세)
물론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마르셀루도 있긴 하지면
UFO슛으로 유명한 카를루스가 친선 경기에는 더 어울릴것 같죠? ㅎ
중앙 수비수는 파비오 칸나바로 (46세)
레알에서 뛰는동안 2006년 FIFA 올해의 선수,
2006년 발롱도르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물론 노쇠화로 인해서 레알에서 마지막 시즌은 좋지는 않았지만
레전드 매치에서 다시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ㅎ
칸나바로와 짝을 이룰 중앙 수비수는 페페 (37세)
일병 깡페로 불리기도 했으며 그의 다혈질적인 성격은 유명하죠?
하지만 실력하나 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레전드 매치에 나온다면 예전 같은 파이터 모습을 보이지는 않겠죠?
가장 고민이 되던 라이트 백은 세르히오 라모스 (34세)
요즘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중앙 수비수로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하시겠지만
이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뛰기도 했었고 중앙 수비수로
뽑았을때 오른쪽에 설 마땅한 선수가 없을 것 같아서 꼽아봤습니다 ㅎ
다음은 미드필더 인데요~
미디필더와 공격수는 별도의 위치를 정하지 않고 한 번에 설명하겠습니다 ㅎ
일단 4-3-3으로 봤을때 미드필더는
구티 (43세), 데이비드 베컴 (44세), 지네딘 지단 (47세)
우선 구티는 대부분 레알 마드리드에서면 활동했으며
부주장을 역임하는 등 레알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죠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측면, 후방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어느 선수들과 스쿼드에 들어도 제몫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
데이비드 베컴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외모를 가진 축구 선수가 아닌가 할 정도로
최고의 외모하면 빠지지 않는 선수죠
하지만 외모 뿐만 아니라 정확한 크로스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이 뛰어다니며
오른쪽 윙어나 중아 미드필더로 활동 했죠
맨유의 레전드이기도 하지만 레알에서도 지단과 함께 갈락티코 1기의 핵식 주축이었죠
마지막으로 현재 레알마드리드 감독이자 레전드 지단이죠 ㅎ
중앙 미드필더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겠죠?? ㅎ
다음은 공력 라인업인데요
4-4-2 포메이션일때 공격은
라울 곤살레스 (42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5세)
라울 하면 구티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경력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냈으면 큰 경력을 남긴 선수죠
그래서 많은 스타들 중에서 레알의 상징과도 같이 떠오르는 공격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현재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때 우리형 호날두 인데요
한국 방문시 노쇼로 인해서 많은 팬들을 잃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룬 업적은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죠 ㅎ
다음은 바르셀로나입니다
역시 호나우두와 피구가 있기에 4-4-2와 4-3-3 포메이션에 맞춰서 짜봤어요~
골키퍼에는 빅토르 발데스 (38세)
카시야스, 데 헤아, 레이나 등에 밀려 스페인 국가대표가 되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골키퍼 중 한명이죠 ㅎ
레프트 백에는 에리크 아비달 (40세)
조르디 알바 이전 좌측을 든든하게 책임졌던 선수죠
간암을 이겨내고 복귀까지 했지만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수 없었기에
떠날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선수이기도 하죠 ㅠ
중앙수비수 중 한명은 카를레스 푸욜 (41세)
바르셀로나 수비수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선수이기도 하죠
긴 곱슬 머리가 인상적이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조차도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ㅎ
또 다른 중앙수비수는 제라르 피케 (33세)
사실 피케만 보자면 들쭉날쭉한 수비력으로
한때 똥케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아까도 말씀드린 30~40세 선수들로 구성 할때
푸욜의 단짝이 아닐까 합니다 ㅎ
레프트 백은 다니엘 알베스 (36세)
브라질 선수 특유의 공격적 성향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이죠
측면 공격수를 해도 잘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죠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 이적 후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뽑내기도 했죠 ㅎ
다음은 미드필더인데요
레알과 마찬가지로 4-3-3 포메이션일 때의 미드필더입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40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35세), 펩 과르디올라 (49세)
중원을 책임질 미드필더로는
패스마스터 사비인데요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스페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Top 3에 들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스페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인
이니에스타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패스 능력도 뛰어났지만 드리블 능력 및 치달 능력도 좋았기에 플레이 메이커 역할도 했답니다
마지막 중원 책임은 펩 과르디올라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세얼간이 중 한명인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생각하셨겠지만
레알 중원가 연령 차이를 생각해서 선택했구요
감독으로 성공뿐만 아니라 선수로도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 중 한명이었죠 ㅎ
다음은 공격수입니다
역시나 4-4-2 포메이션일때의 공격 자원입니다
리오넬 메시 (32세), 사무엘 에투 (39세)
뭐 말이 필요없는 선수죠! 리오넬 메시
아직까지도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제가 구성한 엘클라시코 자선경기 명단 중 가장 어린 선수이기도 합니다 ㅎ
그의 짝으로는 사무엘 에투를 선정했는데요!
사실 외계인 호나우지뉴를 선택하고 싶었지만 현재 감옥에 있는 상황이라 ㅠ
참가 여부가 불분명하기에 아프리카 흑표범 에투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양팀 모두 전, 후반을 나눠서
4-4-2와 4-3-3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두 선수!!
양 팀을 모두 경험한 호나우두 (43세), 루이스 피구 (47세) 입니다!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일명 호돈신은
사실 전성기는 바르셀로나 였지만
기량이 하락했음에도 갈락티코 1기의 핵심 선수이기도 했죠
바르셀로나에서는 너무나 짧은 이력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부상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라 그런지 배신자 느낌은 들지 않죠 ㅎ
그와 반대로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루이스 피구
이적 비화도 있긴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부재시 주장 완정을 차고 다녔을 만큼
팀내의 위상이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가
하루 아침에 라이벌로 이적을 했으니 그럴만도 하죠 ㅎ
하지만 이벤트성인 엘클라시코 자선경기가 이루어 졌을 때
두 선수가 전, 후반 팀을 바꿔서 뛰는 모습을 본다면 그것 또 한 재미겠죠?? ㅎ
선수들을 맞추다 보니 레알 마드리드가 고령화가 조금 더 심해서
살짝 불리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타성은 절대 밀릴것 같지 않죠?? ㅎ
정말 이루어진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
엘클라시코 자선경기 나만의 라인업을 만들어 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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